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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고위험 질환 진단을 받아 입원하게 되면, 치료만큼이나 걱정되는 것이 바로 진료비입니다.
특히 비급여 항목이 많아지는 고위험 산모의 경우 부담은 더 커지죠.
다행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위험 산모 지원금 제도’가 있어,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신청 조건과 서류가 꽤 까다로운 편이라,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해야 해요.
지금부터 2024년 기준 고위험 산모 지원금 신청 조건부터 준비서류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고위험 산모의 정의
고위험 산모란, 임신 중 조기진통, 전치태반, 임신중독증, 자궁경부무력증,
다태임신 등과 같은 의학적으로 위험한 상태로 진단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산모를 의미합니다.
대표 고위험 질환 예시:
- 조기진통 (37주 이전)
- 전치태반 / 태반조기박리
- 임신중독증
- 양막 조기파열
- 다태아 임신
- 절박유산
- 자궁경부무력증 등
※ 진단서에 병명과 질병코드(O코드 등)가 기재되어 있어야 인정됩니다.



2. 고위험 산모 지원금 조건 및 금액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예: 2인 기준 연 7,700만 원 이하)
📌 치료 조건: 입원 치료 및 비급여 진료비 발생
📌 지원 금액: 최대 300만 원
📌 신청 시기: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
※ 1회 임신당 1회만 지원 가능하므로 퇴원 직후 바로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신청 시 필요 서류
지자체 관할 보건소에 아래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일부 지역은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 의료비 지원 신청서
- 진단서 (질병명·코드 포함)
- 진료비 영수증
- 진료비 상세내역서
- 입·퇴원 확인서
- 산모 신분증
- 통장 사본
-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가족관계증명서
✔ 진단서에 질병코드 누락 시, 재발급 필요



4. 고위험 산모가 챙겨야 할 것들
💧 튼살 & 피부 탄력 관리
고위험 산모는 움직임이 제한돼 피부 탄력 저하와 튼살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누워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고보습 성분이 함유된 고탄력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추천 성분: 콜라겐, 호호바씨오일, 글리세롤 등
✔ 샤워 직후 바르면 흡수율이 극대화됩니다.
📝 기록 어플 사용
혈압, 태동, 식사, 체중 등 일상 정보를 기록해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조기 진통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병원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Q&A
Q1. 외래 진료만 받아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1. 아니요. 반드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외래만으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Q2. 고령 산모도 자동으로 대상인가요?
A2. 고령만으로는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며, 고위험 질환 진단과 입원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Q3. 신청 시기가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A3. 퇴원일 기준 6개월을 넘기면 신청 불가하므로, 퇴원 직후 신청이 권장됩니다.
Q4. 중위소득 기준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4.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세대원 수를 기준으로 판단되며, 보건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5. 진단서 발급은 어디서 하나요?
A5. 입원한 병원의 주치의 또는 의무기록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